데포르티보 톨루카와 로스앤젤레스 FC는 2026년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2차전 방식으로 맞붙었어요. 멕시코 리그의 강호 톨루카와 MLS를 대표하는 LAFC의 대결이라 북중미 축구 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던 매치업이에요. 결과적으로 합산 스코어에서 톨루카가 우위를 점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어요.
1차전 결과 로스앤젤레스
1차전은 4월 2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고, LAFC가 홈에서 2대1로 승리했어요.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승리인 만큼 2차전 원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축구에서는 1차전 스코어만으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걸 보여준 시리즈이기도 해요.
LAFC는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필두로 나사르 세구라, 타파리 같은 수비진을 구성했고, 미드필드에는 홀링스헤드, 라포주, 유스타키우, 테리가 나섰어요. 공격진에는 드니 부앙가와 에보비세가 배치돼 팀의 득점을 이끌었어요. 부앙가는 LAFC의 핵심 공격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어요.
톨루카는 이날 원정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어요. 골키퍼 가르시아를 비롯해 바르보사, 멘데스, 로페스, 알바레스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과 루이스, 로메로, 페레스, 앙굴로, 코르도바로 구성된 중원진이 경기를 풀어갔어요.
2차전 결과 톨루카
2차전은 5월 6일 멕시코 톨루카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렸어요. 이 경기에서 톨루카는 4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완전히 뒤집었고, 합산 스코어 5대2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어요.
2차전 득점은 후반 49분 엘리뉴의 페널티킥 골로 시작됐어요. 이어 58분에는 에베라르도 로페스(델 비야르)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인 90분+2분과 90분+4분에는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파울리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4대0으로 완성했어요.
LAFC 입장에서는 원정 대승을 당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어요. 홈에서의 1차전 승리가 무색해질 정도로 2차전 후반에 완전히 무너진 경기였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합산 스코어와 결승 진출
2차전을 모두 합산한 결과 톨루카가 5대2로 앞서며 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에 진출했어요. 결승 상대는 티그레스 UANL로 확정됐고, 두 멕시코 리그 팀 간의 결승전이 성사됐어요.
LAFC는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 탈락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어요. 1차전 홈 승리 이후 2차전 대량 실점으로 무너진 만큼, 원정 경기 수비 조직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시리즈였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톨루카는 이 승리로 클럽 역사상 중요한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고, 홈에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낸 공격진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많았어요.
주요 선수 활약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파울리뉴는 이번 시리즈의 최고 활약 선수로 꼽혔어요. 후반 추가시간에 몰아친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만큼, 톨루카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엘리뉴 역시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물꼬를 튼 만큼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어요.
LAFC에서는 부앙가와 에보비세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2차전에서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어요.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음에도 후반 집중력이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막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데포르티보 톨루카와 로스앤젤레스 FC의 준결승 2연전은 1차전과 2차전의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흥미로운 시리즈였어요. 결국 톨루카가 합산 스코어 5대2로 결승 무대에 올랐고, LAFC는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