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에서 해변만큼 중요한 게 먹는 일이에요. 하와이 음식은 원주민의 전통, 아시아 이민자의 요리, 미국 본토의 식문화가 섞여서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가 많아요.
여행 정보 사이트와 후기 글에서 공통으로 추천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대표 메뉴와 맛집, 가성비 있게 먹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가격과 영업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포케는 하와이의 대표 국민 음식이에요
포케는 생선이나 해산물을 작게 썰어 간장, 참기름, 마우이 어니언 등으로 버무려 먹는 요리예요. 회덮밥과 비슷한 느낌이라 한국 여행객에게 특히 낯설지 않아요.
포케바 중에는 1989년부터 약 30년 동안 운영되어 온 오랜 전통의 가게가 있다고 소개돼요. 이곳은 서브웨이처럼 밥 종류부터 메인 토핑, 채소, 소스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방식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포케도 맛이 좋고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아요. 한 끼를 저렴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마트의 포케 코너를 먼저 살펴보세요.
로코모코는 든든한 한 그릇 요리예요
로코모코는 뜨거운 밥 위에 햄버거 패티, 계란 프라이, 그레이비 소스를 얹은 실속 있는 하와이 음식이에요. 밥과 고기, 계란이 한 그릇에 담겨 있어서 아침이나 점심으로 든든하게 먹기 좋아요.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서 로코모코를 먹고 싶다면 에그 앤 띵스(Eggs ‘n Things)가 자주 추천돼요. 해변에서 가까워서 아침 식사 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소스가 진하고 양이 많은 편이라 처음 먹는 사람은 하나를 나눠 먹는 것도 방법이에요. 마이하와이 같은 여행 사이트에서는 로코모코 베스트 4곳을 따로 정리해 소개하기도 해요.
말라사다는 포르투갈 이민자가 들여온 디저트예요
말라사다는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설탕을 묻힌 하와이의 대표 디저트예요. 포르투갈에서 하와이로 건너온 이민자들이 들여온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도넛과 비슷하지만 구멍이 없고 훨씬 부드럽고 쫄깃해요. 갓 튀긴 것을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해서 인기가 높아요.
하와이의 유명 베이커리인 레오나즈 베이커리(Leonard’s Bakery)가 말라사다로 잘 알려져 있어요. 위키백과에도 소개되는 곳이라 여행객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것으로 유명해요.
추천 맛집과 식당
후기와 여행 정보에서 자주 등장하는 맛집을 정리해 봤어요.
- 에그 앤 띵스: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있어서 로코모코를 맛보고 싶을 때 꼭 들르는 곳이에요. 아침 식사로 인기가 높아요.
- 파인애플 룸: 알라 모아나 센터 안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 2층에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하와이의 유명 셰프 알란 웡이 운영하는 세미 캐주얼 식당이에요.
- 레오나즈 베이커리: 말라사다로 유명한 베이커리예요. 갓 튀긴 말라사다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인기 있는 식당은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어요. 오픈 직후나 평일 시간대를 노리면 조금 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비싼 하와이 물가, 이렇게 아껴보세요
하와이는 외식 물가가 높은 편이라 매 끼니를 식당에서 해결하면 경비 부담이 커요. 그래서 슈퍼마켓과 푸드트럭, 파머스 마켓을 활용해 로컬 음식을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이 인기가 있어요.
푸드랜드(Foodland)나 돈키호테(Don Quijote) 같은 마트에서는 포케와 도시락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특히 마켓 포케는 맛과 가성비가 모두 좋다는 평가를 받아요.
숙소에 냉장고가 있으면 마트에서 산 음식을 방에서 먹거나 해변에 가져가서 즐길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외식 비용을 줄이면서도 현지 음식을 충분히 맛볼 수 있어요.
B급 맛집도 놓치지 마세요
하와이에는 화려한 레스토랑 외에도 현지인이 즐겨 찾는 B급 맛집이 많아요. 하와이 투어즈 같은 여행 사이트에서는 섬별로 추천 로컬 음식과 인기 B급 맛집 랭킹을 따로 정리해 소개해요.
여행하는 섬에 따라 추천 음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오아후에서는 와이키키를 중심으로, 다른 섬에서는 그 지역 로컬 식당을 검색하면 색다른 맛집을 찾을 수 있어요.
현지인이 많이 가는 식당은 양이 많고 가격이 합리적인 경우가 많아요. 관광지 중심 식당과 로컬 식당을 번갈아 이용하면 여행의 재미도 커지고 식비도 줄어요.
정리하면
하와이에서는 포케, 로코모코, 말라사다 세 가지를 먼저 먹어 보세요. 포케는 회덮밥처럼 즐기는 생선 요리, 로코모코는 패티와 계란, 그레이비를 얹은 든든한 밥, 말라사다는 튀긴 설탕 도넛 같은 디저트예요.
와이키키에서는 에그 앤 띵스, 알라 모아나 센터에서는 파인애플 룸이 자주 추천돼요.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푸드랜드와 돈키호테, 푸드트럭, 파머스 마켓을 적극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