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Story/- Indonesia

Bali Travel(발리여행) - Bedugul(브두굴)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Pura Ulun danu Beratan)

반응형

점심으로 발리 현지식(Bali Local Food) 바비굴링(Babi Guling)을 맛있게 먹고 나서 향한 곳은

브두굴(Bedugul)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Pura Ulun danu Beratan)입니다.

브두굴은 발리의 중심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1600여미터의 고산지대입니다.

 

이곳에는 크기순으로 3개의 호수 부얀호수(Danau Buyan), 브라딴호수(Danau Beratan, Danau),

땀빌링안호수(Tamblingan)가 있는데, 이 중에서 두번째인 브라딴호수(Danau Beratan)에

힌두교 사원인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Pura Ulun danu Beratan)이 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인도네시아(Indonesia) 10경에 꼽히는 곳입니다. 

    

 

   

차량으로 꼬불꼬불 가파른 도로를 한동안 올라가다가 마침내 도착한 브두굴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이곳은 유명한 만큼 매일매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비수기에도 불구하도 발디딜틈없이 빼곡빼곡하게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중국인, 서양인 그리고 현지인들까지 모두 모여 아름다운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었네요. 

 

 

 

신들의 섬이라 불리우는 인도네시아 발리(Bali, Indonesia)

그렇게 불리우는 이유를 구지 알아내려 하지 않아도 발리에 있는 사원들을 천천히 둘러다 보면 저절로 알게됩니다.

발리 섬 곳곳에 있는 힌두교 문화와 발리만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원들.

특히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그중에서도 수려한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인간과 신들이 만나는 신성한 장소인 이 힌두교 사원은 고산지대 특성상 일년내내 시원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따뜻한 외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런 날씨로 인해 멋진 해변이 있는 발리 남부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종류의 나무와 꽃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의 여신 데위다누를 모시고 있는 11층 탑.

 

  

 

발리에 있는 2만여개의 사원에서도 종교적, 미적으로 첫손으로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

조용하고 평화롭기 그지없는 호수에 유유자적 떠있는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킵니다.

그래서 발리엽서, 발리화폐, 발리기념품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을 하나보네요. 

    

  

 

 

화산분화구에서 물이 고여 생긴 브란딴 호수.

브라딴 호수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하고 있는 강태공들.

열대지방 인도네시아 발리의 선선한 고산지대에서 낚시...

그들은 생계를 위한 것일 수도 있으나 관광객들이 보는 풍경은 신선놀음이었네요. 

  

  

 

Pura Ulun danu Beratan, Bedugul, Bali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