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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Indonesia

발리여행 - 계단식논 자띨루위 라이스테라스 (Bali Travel - Jatiluwih Rice Ter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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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둘려 쌓여있는 신들의 섬 발리.

이곳 현지인들의 주업은 의외로 농업이라는 것입니다.

유명관광지인 만큼 일부 현지인들의 직업은 관광업입니다.

 

많은 발리인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이유는 발리의 토양이 지속적인 화산활동으로 인해

토양이 아주 비옥하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손에 꼽히는 곡창지대인 발리(Bali).

 

높은 파도가 넘실거리는 꾸따비치(Kuta Beach), 스미냑비치(Seminyak Beach), 레기안비치(Legian Beach)가 있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내륙쪽으로 들어가면, 일명 라이스테라스(Rice Terrance)라고 하는 계단식 논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라이스테라스(Rice Terrance)지역은 쌀이 주식인 동양인들보다는 서양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시아인들은 주변 산간 시골만 가도 비슷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으니까요.

멋진 라이스테라스의 경관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곳곳에 어김없이 레스토랑 및 카페들이 들어서 있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구경을 하는 서양인들을 쉽게 찾을 수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직접 몰고 오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이라 멋진 드라이빙 코스가 되겠더군요.

 

  

  

열대의 야자수와 어우려져 조화롭게 층층히 만들어 놓은 계단식 논.

평화로운 이곳을 한동안 감상하고 있다가, "일부러 이렇게 꾸며 놓았을까?"라는 궁금증도 들곤 합니다.

쌀농사가 주업이지만 손재주가 탁월해서 예술가들이라고 불리는 발리인들이라면 그럴지도...

발리인들에게 조각되고 길들여진 아름다운 자연광경입니다. 

   

      

  

촘촘하게 층을 낸 곳에서 빼곡히 자라고 있는 벼들.

브두굴(Bedugul)에서 따나롯사원(TANAH LOT)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자띨루위(Jatiluwih) 라이스테라스(Rice Terrance) 사진들입니다.

발리에서 가장 큰 라이스 테라스이며, 2012년도에 유네스코 환경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브두굴에서 가는길이 조금 꼬불꼬불하지만 한번쯤은 가볼만 한 멋진 곳입니다.  

  

   

 

 

 

 

 

 

쳇바퀴같이 굴러가는 바쁜 도심생활에서 벗어나 마음껏 음미하는 신선한 공기와 정화되는 눈.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고된 노동현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즐거운 액티비티와 평안한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해주는 발리여행.

몇몇 분들은 이런 발리의 매력을 잊지 못해 아예 눌러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휴가철만 되면 다녀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Jatiluwih, Penebel, Tabanan Regency, Bali 8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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