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뜨라가와자강 레프팅(Telaga Waga River Rafting, Bali)

Posted by sizac
2015. 6. 26. 10:37 Travel Story/- Indonesia


발리에서 즐기는 신나는 액티비티 레프팅(Rafting).

발리에는 서핑(Surfing), 다이빙(Diving), 스노클링(Snorkelling), 바나나보트(Banana Boat) 등 

해양스포츠만 있는게 아닙니다. 발리에서 즐길 수 있는 또다른 재미는 바로 레프팅(Rafting)입니다.

 

발리의 대표적인 레프팅 코스로는 아융강 레프팅(Ayoung River Rafting)과 함께

뜨라가와자강 레프팅(Telaga Waga River Rafting)이 있습니다.

 

두곳 모두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레프팅을 할 수가 있는데, 

다른 점은 아융강 레프팅(Ayoung River Rafting)은 물살이 잔잔해서 연세 많으신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함께

가족동반으로 가면 좋은 코스이며, 이에 비해 뜨라가와자강 레프팅(Telaga Waga River Rafting)만의 매력은

물살이 아주 빠른 곳에서 다이나믹한 급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레프팅샵에서 나눠주는 구명조끼와 안전헬멧, 노를 하나씩 받고,

두시간동안 인솔해 줄 가이드 마대씨에게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출발합니다.   

 

 

    

 

혼자서 가이드와 단둘이 출발하는 팀,

남자둘, 여자둘 또는 커플이 가이드와 함께 3명이서 출발하는 팀,

그룹으로 출발하는 팀 등등 인원은 재각각이지만, 모두들 뜨라가와자강 레프팅의 매력에 푹빠진 모습입니다.

 

가는도중 떨어지는 폭포수에 흠뻑 젖기도 하고, 급류에 휘말려 뱅뱅 돌기도 하고,

큰 바위에 걸려서 멈추기도 하고, 중심이 흐트러져서 뒤집힐 뻔도 하는 사이 두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레프팅의 하이라이트.

마지막으로 4미터정도 되는 높이의 급경사 지대를 떨어지고 나면 레프팅이 끝이 납니다.

급경사를 떨어지기 전에 사전에 안전교육을 하니,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비가와서 물살이 쎄거나, 가이드 판단으로 불안하다 싶으면 그냥 패스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쉼터입니다. 쉼터에 있는 폭포수에서 모두들 사진 한장씩!!!

 

의외인 점은 필리핀(Philippines) 팍상한(Pagsanjan) 폭포나 다른 나라의 관광지처럼

쉼터에서 가이드가 음료수 사달라고 대놓고 말할 줄 알았는데, 왠걸!! 얌전히 앉아있는 모습 ^^

거기다가 사진도 직접 꼼꼼하게 찍어주는 가이드 마대씨.

레프팅 마지막까지 팁을 달라고 말도 안하고...

팁을 줘도 적게 준다고 인상 찌뿌리는 사람들에 비해 정말 친절하고 착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모습이 이제는 더 어색해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건내자 해맑게 웃으며 한숨에 다 들이키더니,

본인만의 특별 레프팅 서비스를 해주겠다며, 보트를 타고 가는 도중에 수심이 낮은 급류부근에서 자연 슬라이드와

수영도 즐기고, 타잔처럼 줄을 타고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재미도 선사하더군요. 

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액티비티가 되었습니다. 

       

      

 

 

레프팅 후에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마주친 소.

  

 

 

 

일을 시키는 줄 알았는데, 주인이 정성스럽게 목욕을 시키네요.  

 

 

 

 

 

 

 

Jl. Sidakarya No.163, Denpasar, Bali 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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