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 스마라푸라 왕궁(Puri Semarapura, Bali travel)

발리(Bali) 뜨라가와자강(Telaga Waga River)에서 신나는 레프팅(Rafting)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꾸따(Kuta)로 향하던 중 잠시 들렀던 스마라푸라 왕궁(Puri Semarapura).

기본 여행일정에 없었기에 다소 생소했던 곳이었습니다.

 

발리 동부의 도시 스마라푸라(Semarapura)는 힌두교도들이 발리섬에 이주하여 정착한 16세기부터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스마라푸라 왕궁(Puri Semarapura)은 스마라푸라에 있었던

겔겔(Gelgel)왕조때 지어진 것으로 지금은 많은 건물들이 없어지고 몇몇 건물 일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안에 있는 박물관에서 옛 왕궁의 전제 형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연못 위에 세워진 왕궁건물과 조용한 정원, 그리고 옛 법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들의 천정에 있는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된다"는 빼곡히 그려진 천정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한 왕궁 나들이가 되었네요. 

 

 

 

  

Kertha Gosa pavilion.

 

 

 

 

 

 

 

왕궁 곳곳에 있는 오래된 석상들.

  

  

 

  

 

왕궁 밖 도로 중심에도 서있는 멋진 석상.

 

 

  

Taman Kertha Gosa, Semarapura Kelod, Klungkung Bali 80761,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