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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Indonesia

발리여행, 빠당빠당비치 (Padang Padang Beach, Bali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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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담파담!!! 빠담빠담!!! 빠당빠당비치(Padang Padang Beach)!!!

 

발리 남쪽으로 해서 꼬불꼬불한 좁은 도로를 한동안 가다보면 나오는 빠당빠당비치.

가는 길에 오토바이 옆구리에 보드를 달고 서핑을 하러 가는 서양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빠당빠당비치는 원래 조용하고 한적한 비치였는데,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가 주연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곳이라고 합니다. 한때 누드비치로도 유명했던 곳입니다.

  

 

이곳은 발리의 다른 해변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관광객들과 서핑족들, 태닝족들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빠당빠당 비치의 입구.

20미터 정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계단높이가 재각각이니 계단 조심하세요. 

 

 

  

여유로워 보이는 발리 원숭이 :)

 

 

  

또다른 발리 원숭이 가족들.

 

 

 

계단을 계속가다 보면 우리나라 여수 향일암과 비슷한 아주 좁은 틈새길도 나옵니다. 

몸무게가 넉넉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 

길지는 않지만 계단이 많아 올라올 걱정도 살짝 들었네요.  

 

  

계단을 다 내려가서야 보이는 빠당빠당비치.

완전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백사장에서 평화롭게 썬텐을 즐기는 서양인들.

 

 

    

 

  

이곳은 서양인들 전용 비치 같은 느낌까지 들었네요.

일광욕 중인 많은 서양인들. 동양인은 피부도 약하고 또 까매질까봐 저렇게 잘 안하지요 ^^

비수기라 오늘은 사람이 없는 편이라는데, 그래도 백사장 명당자리에는 동네 사우나마냥 바글바글하네요.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투명한 비치에서 제각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여기저기서 나름대로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구석이 있더군요.

 

      

 

 

아름다운 빠당빠당 비치를 카메라에 듬북 담는 아가씨들.

 

 

     

 

패들보드를 즐기러 나가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뒤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아저씨를 계속 쳐다보시네요.

    

   

  

평화롭게 빠당빠당을 즐기는 커플, 가족, 훈남훈녀들.

   

   

  

산으로 바위로 둘러쌓여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비치.

예전에는 왜 이곳을 누드비치로 했었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줄리아 로버츠도 반한 멋진 경관. 

  

 

     

 

       

보고만 있어도 멋지고 아름다운 빠당빠당비치. 

한적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발리의 명소네요.

울루와뚜 사원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Padang Padang Beach, Kuta Selatan, Badung, Bali,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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