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스미냑 아네마로우 풀빌라 (Anemalou Villas and Spa Seminyak, Bali Travel)

Posted by sizac
2015. 6. 30. 10:28 Travel Story/- Indonesia


발리여행에서 만나는 두번째 풀빌라.

스미냑에 있는 아네마로우 풀빌라 (Anemalou Villas and Spa Seminyak)입니다.

   

원래 두번째로 예약한 풀빌라는 스미냑에 있는 에마 풀빌라(Villa Ema Seminyak) 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변경했습니다. 에마 풀빌라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도착해있던 프랑스 가족과의

예약중복으로 실랑이 끝에 더욱 위치좋고, 업그레이드 된 곳으로 옮겨준다는 말에

짜증을 무릅쓰고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안 옮길거라고 알아서 해결하시라고 하고 케리어를 놓고 까르푸로 쇼핑을 갔는데,

까르푸까지 직접와서 두시간 동안 쇼핑하는 동안 기다리고 있다 거듭 사과를 하는 매니저의

간절함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사실 에마 풀빌라는 여러 객실이 있는 곳이 아닌 단독주택이었기에 다른 대안이 없었지요.

그렇다고 시키는데로 "좋아요. 바꿉시다"라고 하면, 다음에 올지도 모를 한국 여행객분들도

만만하게 보겠더라구요. 내심 위치도 별로고, 시설도 조금 마음에 안들었는데 잘 됐다 싶었네요.

  

   

   

 

 

새롭게 옮긴 아네마로우 풀빌라 (Anemalou Villas and Spa Seminyak)는

레기안비치(Legian)와 인접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핑하러 갈때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됩니다.

   

골목길로 돌아나가면 대형마트와 레스토랑들도 있어 에마 풀빌라 보다는 위치가 좋았습니다.

  

 

  

10개의 풀빌라로 구성된 아네마로우 풀빌라는 4성급 호텔로 분류가 되며,

때문에 24시간 지켜주는 안전요원과 직원이 상주해 있는 안내데스크가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처럼 된 풀빌라에서는 불가능한 조식과 마사지샵도 있었네요.

 

이곳 사장님이 중국인인지 직원들 모두 영어가 가능한 중국인이었습니다.

발리에서 여러개의 풀빌라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곳 사장이 궁금해졌네요.

남자직원, 여자직원 모두 친절했습니다. 특히 까르푸까지 따라온 귀여운 남자직원 ^^ 

   

   

 

소품들을 이용해서 잘 꾸며놓은 마사지샵.

 

 

 

안내 카운터 옆에 있는 마사지샵 내부인데, 이용은 안했지만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커피 자판기.

 

 

 

풀빌라 객실로 향하는 통로입니다.

카운터를 통하지 않고는 접근하기 힘든 곳이라 비교적 안전했네요.

 

   

  

맨끝에 있는 7번룸, 투베드룸 빌라입니다.

이곳 사장님이 여기서 가장 좋은 2베드룸 빌라를 2박동안 사용할 수 있게 배려를 해줬네요. 

   

  

 

풀빌라 입구입니다. 깔끔하게 잔디로 입구를 이쁘장하게 꾸며 놓았네요.

 

 

 

잘 관리되어진 수영장 옆 열대식물들.

어떻게 저렇게 부채처럼 펼쳐 놓았는지 놓았는지 궁금...

 

 

 

깔끔한 개인풀장.

야간에는 풀안의 조명이 색색으로 변합니다. 

  

  

 

 

  

2013년도에 지여져서 그런지 깨끗한 건물이더군요.

 

 

 

통유리로 만들어진 주방겸 거실입구입니다. 

 

 

 

주방에는 각종 식기도구, 가스레인지, 커피메이커, 와인냉장고와 냉장고가 있었고,

와인냉장고 안에는 와인들이 한가득~

냉장고 안밖으로 위스키, 보스카, 맥주, 음료, 스넥들이 종류별로 셋팅되어져 있었네요.

물론 술과 음료들은 유료입니다.   

 

 

 

깨끗하고 넓직한 거실입니다.

 

  

 

그날 저녁에는 매 끼니를 밖에서 먹는 것도 지겨워서

까르푸에서 삼겹살과 소세지를 사와서 햇반과 함께 바베큐를 해먹었네요.

발리에 아무리 맛집이 많다고 해도 조용한 곳에서 좋은 사람과 오붓하게 먹는 식사가 최고!!!

  

비록 우여곡절을 격고 옮긴 아네마로우 풀빌라(Anemalou Villas and Spa Seminyak)지만 만족스러웠네요.

하지만 다음에는 또 올것같지는 않습니다.

 

1박당 40만원을 호가하는 2베드룸 풀빌라는 하루종일 밖으로 돌아다니다 잠만 자는 우리에게는 사치였네요.

2박동안 있으면서 풀장에는 10분 가량도 안들어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둘이 아닌, 애기들과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는 여행이라면 이곳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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