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Story/- Indonesia

발리여행, 나른한 오후 Coffee and에서 (Ubud, Bali Travel)

반응형

막바지에 접어들은 아름다운 섬 발리여행(Bali Travel).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았다는 궁전인 우붓왕궁(Ubud Palace)과

다양하고 깜찍한 기념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우붓시장(Ubud Market) 등을 돌아보고

갈증을 느껴 들어간 곳 Coffee and(Coffee &).

 

 

 

 

커피숍 입구에 있는 "발리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라는 한국어 문구가 발길을 이끌었네요.

꽤나 친절했던 직원들에게 아이스커피와 샌드위치, 쿠키를 시키고, 좁은 계단으로 연결된 2층으로 갔습니다.

    

   

 

우붓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2층.

넓긴 않지만 오픈되어 있는 공간에 멋스럽게 꾸며 놓았더군요.

    

   

 

군데군데 이쁜 소품들을 배치해서 아기자기한 공간.

덕분에 나른한 오후에 잠시나마 휴식을 취한 곳입니다. 

 

 

 

한쪽 모퉁이에는 발리신문과 잡지, 소설책들을 쌓아 놨습니다.

"까라마조프의 형제", "플레이어", "울고싶어도 내인생이니까",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

한국 책자도 눈에 띄었네요. 궁금증을 참지 못해 직원에게 물어보니, 역시나!!!

여기 사장님이 한국분이었네요. 

   

   

   

깔끔한 맛이 일품인 아메리카노와 의외로 맛있었던 샌드위치와 쿠키들. 다음번에도 찾을 것 같네요.

우붓 찾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우붓왕궁에서 아주 가까우며,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