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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Thailand

[푸켓여행] 빠통에 있는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Patong, Phuket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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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푸켓 빈티지 파크 리조트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

 

4박 5일간의 푸켓여행(Phuket Trave) 중 2박을 머물렀던 리조트이며, 15박 16일간 진행됐던 태국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이기도 합니다. 

 

크라비(Krabi)에서 푸켓 빠통(Patong)으로 와서 처음 2박은 시밀란섬(Similan Islands)투어와 빠통비치, 정실론 등 밖으로 돌아다닐 생각에 비교적 저가호텔인 더 크립 빠통호텔(The Crib Patong Hotel)에서 지냈으며, 나머지 2박은 리조트에서 수영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태국여행 중에 쌓였던 여독을 풀기 위해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한국인 관광객분들도 이곳을 꽤 많이 찾더라구요.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호텔(Accorhotes)의 4성급 브랜드명인 노보텔(Novotel)을 사용하는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는 멋진 수영장으로 유명하지요. 수영장과 로비는 5성급 못지 않습니다. 객실수는 303개이며 전객실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합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실외 수영장, 레스토랑 외에 놀이터, 스파, 헬스장, 키즈 카페 등이 있네요.

 

  

 

* 주소 : 89 Rat U Thit 200 Pee Rd, Patong Beach Kathu, Phuket 83150, Thailand

 

* 푸켓 국제공항에서 23Km로 보통 1시간, 푸켓타운은 30분, 카론비치 20분, 카타비치 30분정도 소요 

  

 

정실론 쇼핑몰(로빈손백화점), 방라로드, 반잔시장 등 빠통의 중심가까지는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며, 가는 길에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현지 음식점 넘버 식스(No.6)도 만날 수 있습니다. 리조트 1층에 고급 마사지샵이 있으며, 리조트 가까이에도 오리엔탈라 스파를 비롯한 로컬 마사지샵들도 많이 있습니다. 

   

  

* 푸켓에는 빠통에 있는 노보텔 푸켓 리조트(Novotel Phuket Resort)와 카말라 비치에 있는 노보텔 푸켓 카말라 비치 호텔(Novotel Phuket Kamala Beach Hotel)이 있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헤깔릴 수도 있으니 택시탈 때 유의 하세요.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 입구

 

  

 

리조트 입구 옆 주차장

 

 

     

새벽에 보니 아시아나 항공사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리조트에 나와서 버스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이 리조트에서 단체로 숙박을 했나 봐요.

 

 

  

전통적인 태국 스타일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여 매우 넓고 깔끔하게 꾸며 놓은 로비입니다. 

   

객실수가 많아서 그런지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프런트 직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비수기에 이곳을 이용한 덕분에 오전 11시 정도에 얼리 체크인(Early check-in)을 했고, 이틀 후 오후 1시에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을 했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체크인 시에 바로 확정은 안되며, 체크아웃 전날 저녁이나 체크아웃 당일에 객실 예약상황을 확인 후 알려 줍니다.

   

   

 

멋지게 장식해 놓은 벽면

 

 

 

객실에서 보이는 커다란 수영장

 

 

 

리조트 내부에 있는 기념품 가게

 

 

 

수심이 깊지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

 

 

 

이곳에 오면 수영장으로 안 들어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다음날 오전, 비수기라 그런지 수영장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프라이빗 수영장인 마냥 수영연습도 하고 마음껏 놀았네요. 

 

 

 

풀바 옆에 있는 아동용 수영장인데 밤에 보면 아주 이뻐요.

 

 

  

왠만한 5성급 리조트보다 멋지고 넓직한 수영장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자꾸지가 있는 풀억세스룸이 멋져 보였네요.

  

다음에 오면 추가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이쪽 객실을 얻어야 겠더라구요.

  

 

 

풀바 옆에 있는 야외 샤워장

 

비치타올은 풀바 뒤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수영장 수질도 관리를 자주 하는지 깨끗했습니다.

 

 

   

슈페리어 트윈 룸 (Superior Twin)

  

우리가 예약한 슈페리어 트윈 룸입니다. 객실 크기는 33 sq.m으로 10평 가까이 되네요. 객실 크기가 작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침대 두개는 붙여서 하나로 만들고, 한쪽에 있는 작은 침대에는 짐들을 올려 놨습니다.  

 

객실에 개미들이 많다는 후기 글을 보고 걱정했는데 이 객실에서는 개미 한마리도 못봤네요.  

   

  

 

화장대와 LCD TV

 

TV는 많이 안봤지만 채널이 꽤 많더라구요. 저녁에 태국어로 더빙해서 나오는 우리나라 드라마 "주몽"을 잠깐 봤네요. 세쌍둥이 아빠 송일국 ^ ^

  

 

 

미니 냉장고

 

 

 

깔끔한 화장실 / 샤워실 

  

물이 조금 늦게 빠지긴 했지만 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 뽑는 이 호텔의 단점인 조식 레스토랑

 

단점 이랄거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장점도 아닌... 그냥 보통정도로 해두겠습니다.

   

 

        

조식 레스토랑은 넓었지만 딱히 맛있게 먹은 음식들은 별로 없었네요. 과일 종류도 그렇게 많지가 않았구요.

  

   

 

아침시간 리조트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태국 학생들이 줄을 지어서 학교로 등교하는 모습이네요.

 

 

 

태국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보낸 노보텔 빈티지 파크 리조트

 

2박 동안 있으면서 직원들도 상당히 친절했으며, 특별한 불편함 없이 나름대로 즐겁고 편안하게 지냈던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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