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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Thailand

[푸켓여행] 빠통 거리의 모습들 (Patong Street, Phuket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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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진주,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인 푸켓, 푸켓의 상징 빠통(Patong)!!!

    

태국(Thailand)의 남부지방, 세계적인 관광도시 푸켓(Phuket)의 빠통(Patong)에서 4박 5일간 지내면서 중간중간 담은 모습입니다.

 

푸켓공항에서 36km, 푸켓타운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는 빠통은 푸켓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은 곳으로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바, 마사지샵 등 각종 숙박 및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입니다. 서양인,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을 비롯하여 전세계 각지의 관광객들로 일년내내 북적북적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Welcome to Patong Beach

  

빠통비치로 통하는 방라로드 앞에 있는 커다란 안내판. 빠통에 다녀온 온 관광객이라면 이곳을 한번쯤은 다 가봤을겁니다.

   

     

  

푸켓을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낮이나 밤이나 24시간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빠통 중심가 지도

 

푸켓이 초행길이신 분들도 가이드 없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빠통 나이트라이프의 중심 방라로드

  

골목 사이사이까지 각종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식당, 마시지샵, 바, 술집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빠통비치

  

화려한 방라로드에 비해서 빠통비치는 어쩌면 처음 온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때 4Km에 이르는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했던 빠통비치였건만 이제는 옛말이 되버렸지요. 투명하게 맑은 바닷물이 사라진지 오래됩니다.

 

일광욕을 즐기지 않는 동양인들에게 빠통비치는 해양스포츠를 제외하고는 그냥 휙 둘러보고 기념사진 한장찍고 오는 정도일 수도 있겠네요. 

    

 

  

바닷물이 깨끗하지 못해서 인지 빠통비치로 가면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는 서양인, 제트스키 / 패러세일링 /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이 눈에 뜁니다.

 

푸켓에 와서 깨끗한 태국의 바다를 볼려면 스피트보트나 롱테일보트를 타고 시밀란섬, 피피섬, 라차섬 등이 있는 바다로 향해야 합니다. 또는 푸켓 북쪽의 카말라비치(Kamala Beach)나 푸켓 남쪽의 카론(Karon) / 카타비치(Kata Beach)로 가도 빠통비치보다는 조금 깨끗한 편입니다. 

 

 

    

    

    

빠통비치를 잠깐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스타벅스(Starbucks)들려 마셨던 커피

     

한국에서는 거의 안가지만 동남아에 오면 스타벅스에 꼭 한번씩은 들리게 되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보이는 빠통 거리의 모습입니다. 복싱 경기장 홍보 차량이 "땡~, 땡~" 거리며 관광객들을 유혹하더라구요.

  

 

    

밤이 되면 휘황찬란한 불빛 속에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방라로드

  

다른 휴양지와는 조금 다르게 빠통은 해가지고 밤이되면 더더욱 불야성을 이루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섬들과 멋진 자연을 느끼기 위해 푸켓을 찾아오는 분들도 계시지만, 쇼핑과 마사지 그리고 화끈한 성인들만의 밤문화를 체험하러 오는 분들도 계시지요. 빠통은 위 두가지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곳입니다.  

   

   

 

정실론(Jungceylon) 옆에 있는 방라 복싱 경기장 (Bangla Boxing Stadium)

  

보통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경기가 있으며, 입장료는 일반석 1,700바트에서 VIP석 2,500바트까지 입니다. 복싱경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관람해 볼만한 곳 같네요. 

 

    

 

타이거 씨푸드 (Tiger Seafood)

 

씨푸드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인데 밖에서 볼때는 인테리어를 아주 재미있게 해놨지만 비싼 가격과 좋지 않은 후기글 때문에 패스한 곳입니다. 맞은 편에 저렴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있는 반잔시장(Banzaan Fresh Market)이 최고지요.

   

  

  

반잔시장(Banzaan Fresh Market)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실론(Jungceylon)

 

반잔시장과 정실론 이동시에는 차조심, 오토바이조심 하셔야 됩니다.

  

   

 

푸켓의 핫플레이스 정실론(Jungceylon)

 

2006년 12월에 지어진 커다란 쇼핑몰인 정실론은 이제 푸켓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전에는 푸켓에서 쇼핑 할려면 푸켓타운까지 가야 했지만 이제는 정실론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기도 하지요 ^^ 

   

  

 

정실론 쇼핑몰을 비롯해서 로빈손 백화점, 빅씨마켓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곳에서 각종 기념품이나 여행물품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The International Shopping & Lesure Destination in Patong, Phuket

 

* 주소 : Rat-u-thit 200 Pee Road, Tabol Patong, Amphur Kratu, Phuket 83150 Thailand

 

 

     

 

* 정실론(로빈손백화점)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 ~ 밤 10시

 

* 빅씨(Big C)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 밤 11시

 

    

 

정실론에 있는 쉘 월드 (Shell World)

  

조개 박물관 및 기념품 가게

 

 

 

다양한 종류의 이쁘장한 조개 악세서리와 기념품 등을 판매도 하지만, 안쪽에 들어가면 넓진 않지만 박물관답게 나름대로 소소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정실론 분수대.

 

매일 저녁 7시, 9시에 분수쇼도 합니다.

 

 

  

실제 크기로 만들었다는 대형 정크선

 

밤에 오면 야경이 아주 멋진 곳입니다.

 

 

    

정실론 분수대가 있는 The Port 의 천장을 우산처럼 덥고 있는 지붕 덕분에 비가 올 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정실론에 분수대 옆에 있는 마사지 샵 핌나라(PIMNARA SPA)

 

정실론 분수대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고급 마사지샵이며 정실론 쇼핑센터 1층에도 있습니다. 마사지부터 네일, 페티큐어, 페이셜, 트리트먼트, 타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푸켓에 있는 동안 정실론에 있는 타카시(Takashi Tokyo Facial Massage)와 이곳에서 얼굴 마사지(Facial massage)를 두번 받았는데 아주 만족했던 곳들이었습니다. 두곳 모두 클렌징, 얼굴각질 제거, 피지 제거, 마사지팩 등을 아주 깔끔하게 전문적으로 잘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타이마시지, 오일마사지보다 대만족!!! 피곤한 몸은 푹자고 나면 금새 풀리지만, 태국의 뜨거운 햇빛과 바닷물에 손상된 얼굴 피부는 그때그때 관리 해주면 아주 좋겠지요.

 

 

    

핌나라(PIMNARA SPA)에서 얼굴마사지를 받고 나서, 풋스크럽도 마저 할려고 근처의 로컬 마사지샵으로 향했습니다.

 

외부는 허름했지만 안에 들어오니 깔끔했던 이름 모르는 로컬 마사지샵. 태국에 와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발 각질이 많이 생겨서 1시간 동안 받았습니다. 발에 각질이 너무 많아서 두명이서 해줬다는... Two Lady, 4 Hand Massage를 받게될 줄이야...

   

   

    

푸켓에 오게되면 섬투어 외에도 빠통에서만 즐길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빠듯해서 푸켓타운(Phuket Town)은 가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푸켓타운으로 가서 푸켓 현지인들의 생활을 더욱 가깝게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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