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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Philippines

[팔라완여행] 선셋이 멋있는 바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 (Badjao Seafront Restaurant, Puerto Princesa, Palawa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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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에서 멀리는 강원도와 제주도, 가까이는 경상도와 전라도만 가더라도 분위기가 틀리고, 서로 다른 볼거리가 있듯이 필리핀(Philippines)의 서쪽 끝단에 위치한 섬 팔라완(Palawan) 역시 보라카이(Boracay)나 세부(Cebu), 마닐라(Manila)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섬을 발견한 당시에 태어난 스페인 공주의 이름을 따서 지은 명칭인 푸에르토프린세사(Puerto Princesa).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의 둘째날 지하강 국립공원(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을 다녀와서 저녁식사를 하러 바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 (Badjao Seafront Restaurant)으로 향했습니다. 바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은 깔루이 레스토랑(Kalui Restaurant)과 함께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호텔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3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바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

   

    

 

에르토프린세사의 남쪽 끝단에 위치

 

   

* 주소 : Abueg Road, Puerto Princesa, Palawan Island 5300, Philippines  

  

* 전화번호 : +63 48 48 433 9912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갈려면 맹그로브 숲 위로 새워진 나무다리를 통과해야 합니다.

 

조금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안전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모기 조심하세요.

    

   

 

방갈로 형식으로 창문없이 모두 오픈된 레스토랑 모습

 

어제 다녀간 깔루이 레스토랑처럼 멋진 모습을 기대했는데, 약간 소박하지요 ^^ 

 

  

 

바다 위의 수상 레스토랑이라 테이블에서 맹그로브 나무와 바다가 환히 보입니다. 슬슬 해가 질려고 하는 음산한 모습입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환하게 켜진 모습

 

센셋을 보러 오는 손님들로 테이블에 하나둘씩 자리가 차고 있었네요. 

  

  

 

해가 질 무렵 보이는 멋진 풍경

  

이 레스토랑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아름다운 선셋이지요. 바다 위에 우뚝 솟아있는 맹그로브 나무가 운치를 더해주네요.

 

 

 

음식메뉴 1

 

Appetizer, Salad, Soup, Seafood

 

 

 

음식메뉴 2

 

Seafood, Charcoal Grilled Whole Fish, Vegetable, Pork, Beef 

   

 

 

음식메뉴 3

 

Chicken, Roce, Short Order, Comida, Set Meals 

 

     

 

음식메뉴 3

 

Desserts, Drinks, Beers, Wines, Spirits, Cocktail, Crablets 

 

 

 

시큼시큼했던 그린 망고 셀러드

  

  

 

향신료 향이 강했던 참치와 삼겹살 밥

 

 

 

이곳에 오기 전에 지인이 여기 씨푸드 음식이 별로라고 해서 씨푸드 말고, 이것저것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깔루이 레스토랑에 비해서 음식이 입맛에 잘 안맞았네요. 

  

 

 

식사를 하는 동안 레스토랑 한쪽에서 피아노를 치며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줘서 분위기는 좋았답니다.

 

   

  

바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 (Badjao Seafront Restaurant)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간 실망스러웠던 곳이지만 맹그로브 나무와 멋진 선셋을 감상했다는 것에 만족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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