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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 Croatia

[크로아티아여행]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② (Dubrovnik, Croati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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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Croatia) 달마티아 해안(Dalmatian Coast)에 있는 작은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7세기경 해상무역을 하는 국가인 라구사(Ragusa) 공화국으로 시작하여, 1945년 유고슬라비아(Yugoslavia) 연방 그리고 1991년 크로아티아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7세기 라구사 공화국때 이탈리아 베네치아(Venice, Italy)와 경쟁했던 아드리아 해안 유일의 해상무역 도시국가였으며, 기나긴 세월 전쟁, 지진 등 수많은 풍파를 거치면서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꾸준한 복원작업으로 심하게 손상된 건물들이 복원되었고, 이제는 옛날의 명성을 되찾을 만큼 아름다운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10세기경 건설된 두브로브니크 성벽(Dubrovnik City Walls)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력한 요새로 속하며, 19세기에는 외부로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성벽을 더욱 견고하고 두껍게 보완했다고 한다. 

 

 

 

 

도시 전체를 원형으로 감싸고 있는 성벽의 총 길이는 1,949km이며 최고 높이는 6m, 두께는 1.5 ~ 3m에 달한다고 한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입구 엿보기 영상

 

 

 

 

지금은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와 중세시대 성벽을 한눈에 보여주는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산책길 중에 하나가 되었다.

 

 

    

 

 

 

 

성벽에는 두개의 타워와 두개의 요새가 있으며 탑은 민체타(Minceta)탑과 보카르(Bokar)탑이고 성벽의 동남쪽에 위치한 주 출입구는 아주 웅장하며 파일 게이트(Pile Gate) 왼편에 위치한다아드리아 해안과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전세계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성벽 위 걷기"를 위해 찾아오는 드브로브니크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

 

 

 

 

훼손된 성벽을 보수작업하고 있는 사람들

 

 

 

 

성벽에서 바라다보이는 두브로브니크의 멋진 풍경

  

 

 

  

성벽 밖에 절벽을 끼고 위치에 있는 부자 카페 (Cafe Buza)

 

크로아티아어로 부자는 "구멍", "통로", "문"을 뜻한다고 한다.

 

TvN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소개되어 이제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절벽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나오게 되는 부자 카페

 

성수기에 가면 자리가 만석이라지만, 비수기 겨울에 갔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하기 위해 설치하는 하얀 파라솔도 없었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힐링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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