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불영사 (佛影寺) 나들이

Posted by sizac
2016. 5. 25. 03:32 Travel Story/- Korea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서 찾게 된 울진 불영사

  

불영사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여스님도 계신 절이라 울진 근방을 가게되면 꼭 들리게 된다.

 

전날 경북 영주에서 출발하여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이다.

 

        

 

천축산 불영사 일주문

      

불영사는 울진읍에서 20km정도 떨어진 천축산의 서쪽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신라의 옛 절로 이 절을 중심으로 비경을 이루는 불영사 계곡이 펼쳐진다.

 

명승6호로 지정된 불영사 계곡은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져 올 때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불영사로 향하는 입구로 이 문을 들어서면 속계를 벗어나 진계로 들어가게 된다.

  

 

 

천축산 불영사 안내도

 

 

 

불영사(佛影寺)

  

울진(蔚珍) 천축산(天竺山)에 자리한 불영사(佛影寺)는 신라 진덕여왕(眞德女王) 5년(651)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고찰로 서쪽 산 등성이에 부처님 형상을 한 바위가 절 앞 연못에 비침으로 불영사라 하였고, 1968년부터 비구니 선원 수행도량으로 지정되었다.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 형국의 길지에 자리잡은 불영사는 조선 숙종(肅宗)때 인현왕후(仁顯王后) 불사의 은덕을 기리는 원당(願堂)과 아울러 현령 백극제(白克齊)가 부인 이씨의 지극한 기도공덕으로 환생하였다는 설화 등 수많은 불사공덕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사찰은 인고의 세울속에 수많은 전란과 화재로 크고 작은 중건·중수를 거듭하여 왔으며, 대웅보전(大雄寶殿-보물 1201호), 응진전(應眞殿-보물 730호), 후불탱화(後佛幀畵 -보물 1272호), 삼층석탑(三層石塔-경북도 유형 135호), 부도(浮屠-경북도문자 162호) 외에도 대웅보전 기단을 받치고 있는 2기의 돌거북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사찰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불영사계곡(佛影寺溪谷)

   

울진군 서운 하원리에서 근남면 행곡리까지 15km에 걸쳐 있는 이 계곡은 곳곳에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빼어난 명승지이다. 이 곳은 계곡과 주변의 조화를 이루어 계절별로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망이 좋은 계곡 중간지점에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선유정과 불영정이 세워져 있으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곳에는 키가 크고 오래된 붉은 소나무(적송)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또한 남방계와 북방계의 동·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학술적인 탐사대상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산양이 살고 있고, 진귀한 식물도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계곡의 맑은 물에는 은어와 뱀장어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 울진에서 봉화로 가는 36번 국도변에 위치한 이 계곡의 한자락에 유서 깊은 불영사가 자리하고 있다.

 

 

  

 

     

 

천축산 불영사

 

1. 대웅보전  2. 삼층석탑  3. 설선당  4. 황화실  5. 응향각  6. 설법당  7. 명부전  8. 법영루  9. 인현왕후원당  10. 응진전  11. 칠성각  12. 극락전  13. 반야당  14. 산신각  15. 청운당  16. 천축선원  17. 무위당  18. 청풍당  19. 불영지  20. 사적비  21. 부도  22. 일주문  23. 매표소  24. 화장실

 

 

 

불영사 매표소

 

불영사에 가기 위해서는 차를 주차하고, 별도의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해야 한다. 

 

 

 

문화재 관람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매표소 앞에 있는 토속음식점과 기념품가게 

 

 

 

불영사로 가는 길

 

 

 

불영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한적한 불영사 가는 길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축산

 

    

 

 

불영사 입구에 있는 안내도

 

    

 

부처님 오신 날을 한창 준비 중인 불영사

 

 

  

형형색색의 꽃으로 둘러쌓여 있는 부처님 

 

 

 

멋진 불영지

 

  

  

천축산불영사기(天竺山佛影寺記)에 의하면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한다.

 

의상대사가 동해로 향하고 있던 중 계곡에 어린 오색의 서기(瑞氣)를 발견하고 가 보니 연못 안에 아홉마리의 용이 있었다.

 

이에 도술로 가랑잎에 "火" 자를 써서 연못에 던지니 갑자기 물이 끊어올라 용들이 견디지 못하고 도망을 쳤는데 그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금강송 숲길과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사찰, 불영사

 

   

 

형형색색의 등

 

 

 

가지런히 달려있는 흰 등

 

  

 

법영루에 있는 범종

 

   

 

봄, 여름, 가을, 겨울 각각의 매력이 넘쳐나는 불영사

 

 

 

 

성류굴, 통고산, 왕피천계곡, 월송정, 망양정, 덕구온천, 백암온천, 엑스포공원 등등 울진에는 볼거리가 많지만 한적한 곳에서 복잡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불영사도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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