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아파트형 호텔,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 (Grand Mercure Bangkok Asoke Residence, Bangkok Travel)

Posted by sizac
2015. 11. 23. 06:29 Travel Story/- Thailand


4박 5일간 머물었던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Grand Mercure Bangkok Asoke Residence) 후기.

  

방콕(Bangkok)에 도착하여 새벽에 저가숙소인 샘스 로지 호텔(Sam's Lodge Hotel)에서 잠시 머문 후

아침 9시에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카운터에 맡기고, 

아속역(Asoke station)에 있는 사설환전소 슈퍼리치(SuperRich)로 가서 5만원권을 태국 바트로 환전하고

터미널21백화점 지하에 있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요기를 했다.

   

   

   

  

다시 샘스 로지 호텔로 가서 캐리어를 찾고, 방콕여행을 하면서 머물었던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로 걸어 갔다.

샘스 로지 호텔에서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까지는 구글맵 상으로는 도보로 3분간 거리였지만 캐리어를 끌고 가니

조금 더 걸려 5분 가량 걸렸다.

 

캐리어를 끌고 두리번 거리면서 가는 도중에 택시 4~5대가 "Taxi~~~!!!", "Taxi~~~!!!" 하면서 외치는 모습.

소이 19 길의 좁은 2차선길에서도 택시들이 많이 다녔다.

      

   

<사진 : 아고다 5-1>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Grand Mercure Bangkok Asoke Residence).

    

수쿰윗 소이 19(Sukhumvit Soi 19)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면 아~ 저기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다.

가는 길에 헬스랜드로 가는 길도 보인다. 이 호텔에서 헬스랜드까지는 걸어서 1분도 걸리지 않는다.

  

  

 

<사진 : 아고다 5-2>

  

 

오전 11시도 되지 않은 시간.

사전에 얼리체크인 신청도 못했지만, 체크인이 안되면 캐리어만 맡기고

헬스랜드(Health Land)에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다.

  

풀부킹이 잘 안되는 비수기인지라 다행히 빈방이 준비되어 있어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다.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했던 직원들.

 

이곳은 LE CLUB ACCOR HOTELS 계열이었으며, 직원의 권유에 회원카드를 하나 무료로 만들었다.

마침 일주일정도 후에 가는 푸켓의 노보텔 푸켓 빈티지파크 리조트 (Novotel Phuket Vintage Park Resort)도

같은 계열이라서 포인트 적립이 가능했다.

  

     

<사진 : 아고다 5-3> 

 

 

96 sqm.

주변의 5성급 호텔보다 훨씬 넓직한 공간의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Grand Mercure Bangkok Asoke Residence).

방콕의 왠만한 호텔 객실 2개를 합쳐놔도 이곳보다는 작을 것이다.

  

 

<사진 : 아고다 5-4> 

  

 

대형 LCD TV 2대(거실, 침실), 화장실 2개 (거실, 침실), DVD플레이어, 냉장고, 쇼파, 발코니/테라스, 에어콘, 욕조,

전자렌지, 싱크대, 주방용품 등 불편한게 전혀 없을 만큼 이것저것 다 갖추어져 있으며 세탁기도 있다.

청결상태도 양호했다.

  

     

 

<사진 : 아고다 5-5>

  

 

처음에 방콕에 올 때 이곳저곳으로 이동이 편한 아속역 주변을 숙박지로 선택했고, 

터미널21이 있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 21 (Grande Centre Point Hotel Terminal 21)이나,

건너편 로빈손몰이 있는 웨스틴 그랑데 수쿰윗 방콕 (The Westin Grande Sukhumvit Bangkok) 두곳 중 한곳을 선택하려 했으나

위치 좋고, 객실 괜찮고, 조식 좋고, 수영장 넓고를 다 떠나서 둘다 발코니가 없어서 담배 피우기 귀찮다는 단점이... 

이곳은 나름 적당한 규모의 발코니가 있어서 괜찮았다.

   

       

   

     

14층에 있는 호텔 수영장.

방콕의 다른 5성급의 호텔에 비해서는 작다.

예전 필리핀 마닐라(Manila, Philippines)에서 한동안 머물었던 아파트에 있는 수영장이랑 규모가 비슷했다.

    

방콕여행의 목적이 투어와 쇼핑이었기에 이곳에 5일동안 있으면서 수영한 시간은 단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이곳에 머물다 며칠 후 진정한 휴식을 목적으로 떠날 크라비(Krabi)와 푸켓(Phuket)이 있기에 방콕의 수영장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

  

        

   

 

수영장에 있는 썬베드. 

4박 5일 있으면서 바람씌러 3번정도 올라왔는데, 올라올 때마다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하니 좋았다.

 

 

  

  

호텔 수영장에서 찍은 방콕의 고층건물들. 

 

 

   

  

교통의 요충지이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 답게 빼곡히 서있는 방콕의 호텔 건물들.

가까이에 터미널21 호텔도 눈에 보인다.

   

  

   

  

동남아 여행을 가면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호텔을 많이 선택하곤 했는데,

도심 한가운데 호텔을 예약하고 반짝반짝이는 도심 야경을 보는 재미도 이색적이었다.

밤에 창문을 열면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이곳 호텔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아속역 옆의 로빈손몰까지 무료 셔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속역까지 걸어서 7분정도? 빨리 걸으면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이지만,

시간만 맞으면 무료셔틀을 타고 가는 재미도 있다. 

 

 

  

 

내리쬐는 햇살에 무더운 태국의 방콕날씨 속에서 소이 19 길을 시원하게 달려줬던 녀석.

일분만 걸어가도 땀이 나는 날씨이기에 왠만하면 이녀석을 이용했다.

  

  

 

 

호텔 투숙할 당시에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번 두세팀정도 밖에 되지 않아 미리 나와서 기다릴 필요도 없었다.

 

  

그랜드 머큐어 아속 레지던스 호텔 (Grand Mercure Bangkok Asoke Residence, Bangkok Travel)

 

 

분리된 2개의 넓은 침실과 넓은 거실, 2개의 화장실, 조리가 가능한 커다란 싱크대와 세탁기. 그리고 발코니.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4박 5일간 있으면서 가족단위나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이 호텔을 주로 이용했고, 층간소음이나 옆방 소음은 없었다.

룸서비스도 비교적 잘 되었고 직원들도 다 친절했다. 

룸 청소 후 휴지나 타월이 추가로 필요하면 전화한통이면 바로 해결해 준다.

      

아파트형 호텔이기 때문에 조식의 종류는 많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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